시스템 리소스에 민감한 사용자라면 한번 고려해 볼만한 백신이 나왔네요.
안티스파이웨어인 CounterSpy로 유명한 Sunbelt가 새롭게 내놓은 Vipre는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시스템 최적화를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운 바이러스와 스파이웨어 제거 프로그램 입니다. 백신 사용자의 대부분이 프로그램 자체의 느린 속도와 무거움 때문에 불만이 많은 현실에서 타켓을 잘 설정한것 같네요.
메인 인터페이스입니다. 여러 중요한 기능에 빠르게 접근 할 수 있으며, 오른쪽 상단의 전세계 보안 위험도 표시가 특이하네요.
펜4 1.6GHZ에 512MB 메모리의 저사양 노트북에 설치해 봤는데, 개인적인 체감 속도는 상당히 쾌적했습니다. Kaspersky, 빛자루, 심지어는 알약도 이정도의 PC 사양에서 실시간 감시기능을 키면 전체적으로 많이 느려지는 것을 경험했었는데요. 아래는 평상시의 메모리 점유량인데, 40MB 전후로 프로쎄스 2개를 사용합니다.
스캔중인 장면
스캔 내역과 스케줄 등을 볼 수 있는 Manage 화면
Tools에서는 ActiveX, 시작 프로그램, 호스트 파일 등의 보안 위험도를 보고 관리 할 수 있는 PC Explorer, 파일을 흔적 없이 완전하게 삭제하는 Secure File Eraser, PC에 설치된 여러 애플리케이션의 히스토리를 삭제하는 Histor Clearner 기능을 제공합니다.
방화벽 기능이 포함되지 않아 조금 아쉽지만, 무거운 백신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Vipre는 15일 무료 트라이얼을 제공하며 1년 라이센스 비용은 $29.95 입니다. (무제한 홈 라이센스는 $49.95)
참고로 아래 벤치마크는 2008년 6월에 Sunbelt가 다른 백신과 Vipre의 리소스 사용량을 자체적으로 측정한 결과입니다.
실시간 감시중일 때의 메모리 사용량 (%)

스캔 중의 메모리 사용량

스캔 중의 CPU 사용량

스캔 속도 (초당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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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처럼 자체엔진을 사용하고 있는것 같은데..개인적으로는 카운터스파이만 사용하는게 좋을것 같아요..메모리점유율이나 스캔속도가 신경쓰인다고 해도 명성높은 백신을 사용하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백신성능은 나중에 벤치마크 결과가 나와봐야 알수있겠지만.. 백신 선택에서 가벼움을 가장 큰 요인으로 선택하시는분들도 있어 소개해 봤어요.. ^^;
아무래도 가벼운 백신을 컨셉으로 잡았으니 기업보다는 개인 사용자를 타겟으로 잡은 것 같네요...
개인 사용자에게 무료로 뿌려서 인지도를 얻고, 대신 기업 시장을 노리는 다른 업체들처럼 마케팅을 할 수는 없겠네요... 역시 돈 주고 구입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사무용 컴퓨터가 더 저사양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 오히려 메리트가 있을지도 모르죠.. 그나저나 이 백신의 진단률이 다른 백신들과 견주어 어떻게 나올지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