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용 워드 1.0부터 워드 2007까지의 스크린샷을 보면서 잠시 추억에 빠지는 시간을.. ^^
1989년에 Word for Windows 1.0이 나오면서 처음으로 그래픽 요소를 도입했습니다.
메뉴바와 함께 툴바도 들어있네요. 툴바가 2개처럼 보이지만 하단에 있는것은 툴바가 아니라 리본으로 불렀습니다.
1992년에 오피스 3.0이 발표되면서 워드 2.0이 릴리즈되었습니다. 당시에 가장 큰 경쟁자였던 워드퍼펙트가 윈도우 버전을 내놓는데 실패하면서, 워드는 이때부터 마켓리더의 위치를 공고히합니다. 스크린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금 사용하는 대부분의 워드 기능들은 이 당시에 이미 탑재되어 있었네요.
워드의 이전 버전이 2.0임에도 불구하고 1994년에 오피스 4.0이 발표되면서 워드는 6.0으로 릴리즈됩니다. (맥과의 버전 넘버링을 통일시키기 위해서였다고 하네요.)
아무튼 윈도우 3.1과 맞물려서 워드 6.0은 대박을 쳤고 더이상 워드퍼펙트는 경쟁상대가 아니였습니다. 워드 6.0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마우스 우클릭 문맥메뉴가 도입됐다는 것과 탭형식의 대화상자, 마법사, 그리고 바닥 툴바와 함께 상단 툴바도 기존의 2개에서 8개로 늘어났습니다.
1995년에 오피스 95가 발표되면서 워드 95 버전 (워드 7.0)이 나옵니다. 워드 95는 최초의 32비트 버전이었고 그해 8월에 발표된 윈도 95와 함께 대성공이었습니다.
워드 95는 빨간줄로 대변되는 맞춤법 체크 기능과 다국어 지원, 그리고 그림툴 등이 포함되어 이제 단순한 문서작성툴을 벗어나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1996년에 오피스 97의 발표와 함께 워드도 97 버전으로 올라가며 상업적으로 대성공을 거둡니다.
새로운 기술덕에 모든 메뉴와 툴바는 마우스로 드래그해서 쉽게 위치 변경이 가능해졌고 다단메뉴의 도입으로 UI의 획기적인 개선이 이루어졌지만, 메뉴 갯수의 2배 증가와 함께 툴바 갯수도 18개로 늘어나 복잡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단에 보이는 클립 모양의 도우미는 지금 생각하면 정말 안습인 컨셉이었던 것 같습니다.
1999년에 오피스 2000과 함께 나온 워드 2000입니다. 많은 논란을 낳았던 인증제도의 도입으로 불법 카피를 방지하는 시도를 했었고, 더불어 매크로 바이러스도 점점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버전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여러개의 복사된 텍스트나 이미지를 유지 할 수 있는 향상된 클립보드였습니다.
오피스 XP와 함께 2001년에 릴리즈된 워드 2002 버전입니다. 클립 도우미가 아직도 보이는군요.. ;;
이제 상당힌 친숙한 모양의 워드 2003과 2007입니다. 2003 버전이 나오면서 다른 오피스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이 한층 강조됐고, 디자인 역시 윈도우 XP를 따라 많이 바뀐 모습입니다. 그리고 3년의 시간이 지난뒤 2007 버전이 발표되면서 현재도 말이 많은 리본 인터페이스와 XML 기반의 파일 포맷이 도입됐구요. 워드의 진화는 계속되고 있군요.. ^^;
RSS가 무엇인지 궁금하시면 한RSS 만화 가이드~
















제가 처음 본 버전은 95버전이네요. 가장 오랫동안 사용한 버전은 2000버전이구요.
이번에 나온 2007버전은 스타일 부분이 정말 좋아졌더군요.
저 클립 도우미 기능은 왜 나왔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 갑니다. 한글판의 기본 설정은 개였죠!!.
설치시에 꼭 제거하는 기능이었는데 2007버전에서야 없어졌더군요. 꽤나 오래 살아남았습니다.
저도 2000 버전을 가장 오래 사용했습니다.. ^^;
그나저나 그 클립도우미를 좋아했던 사람은 한명도 없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