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zmodo에 Why Winodws 7 Wil Smash Vista라는 제목으로 윈도우 7의 성공 가능성을 예견하는 포스팅이 올라왔는데요. 어제 정리하고 올렸던 윈도우 7의 특징 외에도 추가로 몇가지 주목할 부분이 보이네요.
일단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던 UI 변화 외에도 윈도우 7이 리소스 관리에서 더 똑똑해 졌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비스타 메모리 관리자의 경우 백그라운드에 숨었거나 최소화 여부에 관계 없이 열려진 모든 창에 동일한 양의 메모리를 할당하는데요. 이럴 경우 많은 창을 열었을 경우 창마다 메모리를 할당해 리소스 낭비가 심합니다. 이에 반해 윈도우 7은 현재 ‘보이는' 창에만 메모리를 할당하기 때문에 리소스 낭비를 줄일수 있고.. 결과적으로 1GB의 메모리 사양에서도 윈도우 7을 구동 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 2GB 미만의 시스템에서 버벅대던 비스타에 비해 비약적인 발전입니다.
[사진 – 10GB에 달하는 윈도우 7을 메모리 1GB, CPU 1GHz의 넷북에서 시연하는 Steve Sinofsky]
두번째로 시스템 충돌과 에러에 있어서 윈도우 7의 더 똑똑해진 대응 방법인데요.
1. 실제적으로 어느정도 효과를 보여줄지는 미지수이지만 듣기에는 상당히 근사한 Application Crash Resiliency가 있습니다. 만약 애플리케이션이 한번 이상 충돌한다면 다음부터는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어떻게 구동해야 충돌을 피할수 있는지 스스로 학습하는 기능이라고 하네요.
2. 에러 리포트 기능도 향상되었는데.. Problem Steps Recorder를 시작하고 에러를 재현하면 실제로 유저가 이해 할 수 있는 언어로 에러 원인을 보고해 준다고 합니다.
3. 장치 드라이버가 샌드박스로 실행되기 때문에 어느 하나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시스템의 다른 영역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4. 하드웨어 제조사와 협동하여 모든 최신 드라이버를 윈도우 업데이트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세번째로 좀 더 향상된 파워 관리입니다. XP에 비해 비스타의 전원 관리도 많이 좋아졌지만 윈도우 7은 그 이상이라고 하는데요. 특정 상황에서 프로세스를 낮은 클럭에서 돌리거나 이더넷 어댑터를 자동으로 끄기 등.. 백그라운드 관리가 똑똑해 졌고, 배터리 효율 리포트 (Battery Efficiency Report)를 통해 어떤 부분에서 배터리 낭비가 심한지를 자세히 알려준다고 하네요.
이상 추가적으로 알려진 몇가지 사실을 종합해보면 외적인 UI 변화 말고도 윈도우 7이 성능이나 안정성, 효율성면에서도 어느정도 개선이 있음을 엿볼수 있는데요. 비스타에서 배웠던 여러가지 교훈을 통해 윈도우 7이 확실히 옳은 방향으로 나가고 있음을 시사하는것 같습니다. 물론 마지막 판단은 출시때까지 보류해야 겠습니다만.. ^^;
아래는 PDC에서 Gabriel Aul의 “Rasing the Bar” 프리젠테이션에서 나왔던 대목입니다.
비스타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과 하드웨어라면 윈도우 7에서도 돌아간다.
비스타를 돌릴수 있는 시스템이라면 윈도우 7은 더 빠르게 돌릴수 있다.
윈도우 7을 탑재한 노트북은 더 향상된 배터리 성능을 보여준다.
윈도우 7은 출시 첫날부터 비스타 서비스팩1 보다 안정적으로 돌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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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리케이션 충돌에 대해서 윈도우 7이 학습을 하는 형태라고 한다면, 조금 오래 쓰다가 하드를 포멧해버리면... 학습한 내용도 다 초기화되는 걸까요 ;;;
2008/10/30 08:53아무래도 처음부터 다시 배워나가겠죠.. ㅎ
2008/10/30 10:30사실 이 기능이 현실적으로 얼마나 실효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
역시 MS가 바보는 아니었군요. 비스타의 실패(전 실패로 보고 있습니다.)에서 많은 교훈을 얻었나 봅니다. 어제 포스팅 하신 내용 보다는 오늘 포스팅 해주신 이 내용이 훨씬 저에게는 좋은 정보네요^^
2008/10/30 08:58그렇다고 어제 포스트 내용이 이상하다거나 맘에 안든다거나 하는건 아닙니다. 후훗.
제발 부팅 시간만 줄었으면, 제발 이유없이 죽지 않았으면...
네.. UI도 중요하지만 성능이나 안정성 향상도 기본적으로 포함되야죠. 저도 오늘 접한 소식들이 훨씬 윈도우 7에 대해 기대감을 부풀리게 합니다.. ^^;
2008/10/30 10:32비스타는 현재 상황으로 볼때 실패로 보는게 맞겠지요? ;;
2008/10/30 09:13조금씩이나마 비약적으로 윈도우도 발전하고 있는 느낌이 드네요...
비스타보다 가벼워진다면 대환영!!!
네.. 조금이라도 가벼워진다면 쌍수들고 환영입니다.. ^^
2008/10/30 10:33메모리를 할당하지 않는다는 말은.. 창을 내렸다가 올리면 다시 실행한다는 말이 될려나요 -ㅁ-
2008/10/30 09:42하드의 속도가 발을 묶어 놓는 이상에는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닐듯 합니다만, MS애들이 마소이긴해도 바보는 아니니까 메모리를 조금 먹고 작동하도록 만들었을꺼라고 믿어 봐야죠 ^^;
아무튼 Vista에서 이런점들을 개선한것으로 봐서는 실질적으로 MS에서도 비스타를 희생양으로
차기버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느낌이 드네요.
아무래도 비스타의 윈도우 매니저처럼 에어로 때문에 모든 창에 무리한 메모리를 할당하지 않는다는 얘기겠죠. 그리고 말씀처럼 비스타는 점점 희생양이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_-;
2008/10/30 10:35예전에 맥과 비슷한 검색을(스포트라이트) 할수있게 해준다고 파일시스템을 바꾼다나 어쩐다나 기억이 잘 안나는데,이것에 관한내용은 없었나요?
2008/10/30 10:59추가로 구글데스크탑 검색 오로지 이것 하나만 딱 필요한데 이것만 설치 되는것 찾을수 있을까?
근본적인 파일 시스템 변화는 없구요.. unified search라고 파일 검색의 속도와 지원범위가 많이 향상되는것 같아요.. ^^
2008/10/30 11:32윈도우7로 넷북도 함께 노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긴하네요.
2008/10/30 11:52MS도 개방화를 선언하면 정말 좋겠네요. MS가 독점적으로 이윤을 취하는 모습이 전 너무 보기 불편합니다.
오픈 ID 선언도 그렇고 요즘보면 나름 열릴려는 모습을 보이는것 같은데 어차피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 입장에서 한계가 있겠죠.. 마소보다는 네이버가 더 심각한듯.. ;;
2008/10/31 11:25호오...윈도우즈 7이 정말 저렇다면 상당히 매력적이로군요.
2008/10/30 11:5310GB용량이라는게 후덜덜하지만 낮은 사양에서도 잘 돌아가는것 같아서
은근히 기대감이 높아지는군요.
네.. 낮은 사양에서도 잘 돌아간다고 이렇게 공식적으로 선언하는거 보니 확실히 다이어트를 잘 했나봐요.. ^^;
2008/10/31 11:26학습기능?...신기하네요. 에러알려주는기능이 가장 좋은것같다는...정말이지 쓰면서 충돌에 에러가 너무 많이나서요.
2008/10/30 12:31그건그렇고 저 steve..빌게이츠 후임되신분이신가요... 옷 편한하게 너무 잘입으시는것 같다는..외국경영자들은 저렇게 옷 편안하게 입고나올때가 많은데 참 멋져보이더라구요.
스티브잡스도 그렇고.. 이렇게 편한 복장으로 프리젠테이션 하는거 보면 확실히 기업 문화가 틀린것 같죠.. ^^;
2008/10/31 11:27예전에 OSX Leopard가 Tiger에서 기능만 산더미처럼 쌓아올렸다가 그간 자랑해오던 안정성이 윈도우수준(....)으로 굴러 떨어지자 차기 버전은 안정성에 주력하는 애플의 행보와도 비슷하군요. 윈도우7도 기본적인 UI는 크게 달라지지 않은채로 성능개선에 주력을 하는 것 같으니 말이지요.
2008/10/30 12:34네.. 오히려 UI 변화보다 비스타에서 지적 받었던 단점들의 수정이 더 크게 느껴지네요.. ^^
2008/10/31 11:28아무래도 비스타는 윈도7의 유료 배타 테스터인거 군요....
2008/10/30 14:47-ㅁ-;;;
정품 비스타를 버리고 비품 7으로 갈아 타야한단건가??
아님 살까요;;; 역시 사야하나;;;
역시 하나 구입해야겠죠.. ;;
2008/10/31 11:28메모리 관리(보이는 창에만)는 OS의 아주 중요한 본연의 기능같은데 이런게 왜 이제서야 겨우 되는지 모르겠네요. 저런거 이미 되고있는줄 알았거든요.
2008/10/30 16:46저도 이미 되는줄 알았습니다.. -_-;
2008/10/31 11:29기대되는군요+_+
2008/10/30 17:23윈도우7을 위해 비스타64로 미리 적응 훈련 중입니다만..ㅎㅎ
뭐 아직까지는 비스타도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만..
좀 더 써보면 알려나요..
사양만 받쳐준다면야 비스타도 훌륭하죠.. ^^
2008/10/31 11:29문제는 메모리를 떠있는창에만 하면 숨겨진창 불러오기의 딜레이가 꽤나 커질거라는거지요.
2008/10/30 20:41그래도 4번은 참 마음에 듭니다!!
이래저래 나와봐야 판가름 나겠죠.. ^^;
2008/10/31 11:3064bit로 램 4GB 이상 쓰다보니 비스타도 아주 편안하게(?) 사용해왔는데 어쨌든 더 좋아진다니 환영할 만한 일이군요.
2008/10/31 01:15그나저나 드라이버가 죄다 샌드박스로 돌아간다면 그 수많은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들은 어찌 동작할런지...-_-;
ㅋ.. 부러운 사양입니다.. ^^;
2008/10/31 11:31기대되는군요.
2008/10/31 08:33후딱 베타 판이라도 나와 사용해 보고 싶네요
토렌트 보니까 베타판도 떳더군요.. 저도 가상머신으로 돌려볼 생각입니다.
2008/10/31 11:32지금까지의 윈도우즈가 이번 처럼 대놓고 '이전 버전의 모든 프로그램이 돌아간다'라고 호환성을 장담한 경우는 없던 것 같습니다.
2008/10/31 08:38코드네임이 그대로 제품 명이 되어 별칭이 없는 것과 비스타와 호환성을 가질 것이라는 말, 그리고 비스타와 흡사한 인터페이스를 보고 있으면 비스타에 애드온으로 설치되는 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뭐, 물론 그렇지는 않겠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비스타에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윈도우에서 대놓고 이렇게 호환성을 강조한 역사가 없지요. 어찌보면 비스타의 세컨드 에디션이라는 말도 무색하지가 않아요.. 원래 비스타가 이런 모습으로 나왔어야 대박이었을 텐데요..;;
2008/10/31 11:33어쩔수없죠 98과 XP의 출시일의 겝이 10년이라지만 비스타와 7의 출시일 겝이 거의 없다시피로 짧은기간에 출시되는거기 때문에 새로운 바이너리 프레임워크를 새로 개발할 여력이 없지요...
2008/10/31 13:47그렇기 때문에 하위 호환이 필요한겁니다...
누가봐도 비스타 커널에 익스플로러만 새로 개발한거 밖에 눈에 띄지 않네요...-ㅁ-;;;
일부 소프트의 추가와 시스템계량 아무리봐도 윈도 98SE와 별반 다를게 없어 보이네요;;; 차라리 윈도 7보단 비스타SE가 더 말하기 편할듯...
네.. 결과적으로는 비스타SE가 될 공산이 크지만.. 그래도 비스타 유저들의 목소리를 많이 반영했다는게 긍정적입니다. 최소한 비스타보다는 편한 운영체제가 될 것 같아요.. ^^
2008/11/01 07:25트랙백 타고 넘어왔습니다.
2008/10/31 17:16학습기능이 있다니 신기하네요..
좋은 정보들 잘 보고 갑니다. ^^
듣기에는 좋은 기능인데 어느정도나 실용성이 있을지는 나와봐야 알겠죠.. 댓글 감사합니다. ^^;
2008/11/01 07:26윈도우7 이라기 보단...
2008/11/01 00:04Windows Vista Second Edition (SE) 가 어떨런지..^^;;
네.. 이미 비스타 SE라고 많이들 쑤근대더군요.. ㅎㅎ
2008/11/01 07:26그런데 사실... Windows7 보다 좋다 이렇게 홍보할 것이 아니라 XP 보다 좋다 이렇게 홍보되어야 진정한 홍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7 은 XP 와 경쟁해야하지 않을까요? ^^;;
2008/11/03 18:38맞습니다.. 진정한 경쟁자는 XP죠.. ㅎㅎ
2008/11/04 08:07윈도우 7도 비스타처럼 가격이 40~50만원 한다면 사기 힘들것 같습니다. 저는 가장 큰 문제가 가격이라고 생각하거든요.
2008/11/20 15:09이번에도 한국에서 비싼 가격으로 판다면... 엑스피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나중에 어떻게 될지 걱정입니다.
네.. 말씀하신대로 비싼 가격이 업그레이드 하려는 소비자들에는 가장 큰 벽이죠.. ;;
2008/11/20 20:15나오자마자 돈주고 정품 구입하시는분들은 거의 없을테고.. 아무래도 반응 지켜보면서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사이클과 맞춰 같이 구입하시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