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틱2를 쓰면서 학구열에 불타는 청춘이라면 햅틱의 영어 공부 기능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기본적인 영어사전 탑재는 물론 토익/수능 단어장, 영어퀴즈, 구연동화, 그리고 일반적인 생활 회화를 음성과 함께 제공하는 번역기까지.. 본인이 잘만 활용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일상적인 영어 공부에 큰 도움을 얻을수 있습니다.
1. 사전
영한, 한영 기능의 기본에 충실한 사전입니다. 33만 단어의 시사영어사 사전을 탑재했다고 하는데.. 예전 학창시절에 전화번호부 두께 같은 무지막지한 사전 들고 다닐때와 비교하면 세상 참 좋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ㅡ.ㅡ
검색창에 글자를 입력하면 입력한 부분만 파란색으로 표시하며 자동으로 그와 비슷한 단어를 유추하는 자동 완성 기능을 제공하고, 터치로 드래그하면 스펠링 순서대로 주변 단어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습니다.
단어를 클릭하면 해당 단어의 의미, 예문과 함께 발음을 들을수 있으며, 저장을 누르면 나만의 단어장으로 저장 할 수 있습니다.

검색탭 옆의 단어장을 클릭하면 나만의 단어장과 함께 토익 단어장, 수능 단어장도 보입니다. 토익 단어장은 7573 단어, 좀 더 기본적인 어휘인 수능 단어장은 2639 단어를 제공합니다.
알파벳 순으로 나열된 단어장은 오른쪽 구석의 스크롤 아이콘을 드래그해 A, B, C.. 순으로 단어들이 넘어가는데, 감칠맛 나는 진동 피드백과 함께 햅틱의 터치와 어울리는 상당히 효과적인 인터페이스 같습니다.
하단의 단어퀴즈를 클릭하면 랜덤한 어휘력 테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퀴즈의 난이도는 상당한 수준인데.. 이럴때는 아래 보이는 노란색 아이콘을 클릭하여 스펠링 힌트를 받을수 있습니다. 왼쪽 구석의 통계 기능을 통해 퀴즈 푸는 동안의 맞은 갯수와 틀린 갯수도 알려주지만 한번 빠져나가면 리셋이 되는 통계라 그다지 쓸모있는 기능은 아닌것 같습니다.
단어퀴즈는 예전 햅틱2의 게임 소개에서도 언급했던 마이펫을 이용한 동의어 찾기 퀴즈 게임과 병행해서 하시면 재미는 별로 없어도 자투리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보낼수 있겠습니다..;;
2. 번역기
애니콜 기능 메뉴에 포함된 번역기 기능은 영어, 일어, 중국어의 상황별 간단한 표현을 모아놓은 곳입니다. 공항, 호텔, 음식점 등 총 12가지의 카테고리에 서브메뉴까지 포함해서 많은 예문을 제공하는데 해외여행은 물론 학습을 위한 문장암기에도 좋을것 같습니다.
음식점을 클릭하고 다시 주문 예제를 선택했을때의 문장 목록
문장을 누르면 이렇게 번역문과 함께 현지인의 음성으로 들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일본어와 중국어도 OK
3. 구연동화
역시 애니콜 기능 메뉴에 포함되어 있는데.. 기본적으로 해님달님, 신데렐라, 금도끼은도끼가 제공되며 한국어 음성과 텍스트 외에 영어, 중국어, 일어로도 제공됩니다. 그림, 텍스트, 음성을 통합해서 제공하기 떄문에 잘만 활용하면 아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언어 학습으로는 효과 만점이겠죠.
애니콜 홈페이지의 모바일컨텐츠 – 플래시 – 오디오북에 들어가면 현재 17개의 컨텐츠를 개별 언어로는 1000원, 통합본으로는 2000원에 구입 할 수 있는데요. 다만 아직까지는 컨텐츠가 약간 부족하다는 느낌이고.. 직접 유저들이 만들어서 공유 할 수 있도록 하거나, 어른들의 흥미를 끌 수 있을만한 내용으로 좀 더 많은 컨텐츠가 제공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_^
이상 햅틱2의 영어 관련 기능을 간략하게 살펴봤는데요. 사실 이정도면 전문적인 영어 사전 만큼은 아니더라도 휴대폰의 부가 기능으로는 나무랄데가 없는것 같습니다. 사실 항상 들고 다녀야 하는게 휴대폰인만큼 별도의 영어 사전을 따로 구매하는것 보다 휴대성이나 접근성면에서 훨씬 용이하죠.
다만 단어의 예문에도 링크를 만들어 예문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바로 해당 단어로 넘어가는 점프 기능의 부재와 구연동화 컨텐츠가 너무 아동 시장에만 초점이 맞추어진것, 그리고 영어 퀴즈와 마이펫 게임이 너무 단순해서 쉽게 질리는것 등이 몇가지 단점으로 지목 될 수 있겠습니다.
추후 다음 모델의 햅틱폰에서는 전문적인 영어 컨텐츠와 함께 동영상을 보면서 학습하기나 팟캐스트와의 연동 등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학습기능이 강화됐으면 좋겠네요. 아무래도 영어에 온국민이 올인하는 나라인만큼 영어 기능이 아무리 많아도 이땅의 수험생과 학부모, 직장인들은 부족함을 느끼는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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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팁은 폰이 없어서 따라하지도 못하고 ㅠ.ㅜ
2008/11/19 11:18이번에 햅틱온인가.. 그걸로 바꿔보려고요;;
영어 공부 해야하는데.. 흙흙;;
LGT 사용자신가 보네요. 햅틱온의 풀브라우징 기능도 좋아 보이던데요.. +_+
2008/11/19 11:27교복과 주름치마가 잘 어울리는 어여쁜 처자가 다가와서 햅틱2를 사라고 하면 한번 심각하게 구매를 고려해보도록 하지요..ㅎㅎ
2008/11/19 12:39A900의 구입에도 그런 비화가 있을거라 생각하겠습니다.. ㅎㅎ
2008/11/19 12:42근데 넘 비싸요 ㅋㅋㅋ----------->가장중요한 고려조건ㅋ
2008/11/19 18:21헉.. 그렇죠.. 가격은 솔직히 좀 부담스럽죠.. ㅠㅠ
2008/11/20 20:21폰내장형 사전은 컨탠츠가 조금 부족해서 동생이 쓸모없다고 하더군요...
2008/11/19 18:31아니면 차라리 카매라를 이용해서 찍으면 바로 해석이 나오는 그런기능이나 넣어주지...
뭐.. 그렇게 고급용어 찾는것 아니라면 웬만한 단어는 다 검색이 되던데요.. ㅎㅎ
2008/11/20 20:22카메라로 해석거나 문질러서 인식하는 기능도 언젠가는 도입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요거 요거 탐나는데요...
2008/11/21 08:34참.. 좋아진 것 같아요. 저는 스카이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사전기능이 있어 너무 편하게 사용 하고 있는데요.
책이나 기사 같은걸 읽다가 바로 바로 찾아 볼 수 있으니까 좋더라구요.
네.. 모든 기능을 빨아들이는 휴대폰의 발전이 정말 놀랍죠.. ^^
2008/11/21 11:05님 그 휴대폰 살바엔 미니노트북이랑 디카 사는게 훨씬 낫다 생각합니다~80에 가까운 금액을 휴대폰에 쏟기엔 상당히 사치라 생각돼서 말이죠 ㅋ
2008/12/12 08:54네.. 물론 비싸긴 합니다만.. 그래도 휴대폰에 더 가치를 두는분들도 있죠.. ㅎ
2008/12/13 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