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의 테스트 버전이었던 베타1과는 다르게 베타2는 일반 유저들의 사용을 염두에 두고 제작했다는데요. 몇가지 달라진점을 보면..
탭
닫은 탭이나 세션을 복구 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열린 탭을 사이트 종류에 따라 색으로 구분해주는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주소표시줄
마치 파이어폭스의 주소표시줄과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네요. 주소를 타이핑하면 즐겨찾기, 히스토리, RSS 피드의 검색 결과도 구분선과 함께 깔끔히 표시해주고
마우스를 올리면 하이라이트와 함께 오른쪽의 X 표시로 잘못된 주소도 삭제 할 수 있군요.
속도와 안정성
지메일 등의 여러 사이트에서 IE7에 비해 더욱 빠른 퍼포먼스를 경험 할 수 있다네요.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확실히 지메일이나 구글리더 처럼 Ajax를 많이 사용한 사이트에서도 꽤 만족할만한 속도를 체감 할 수 있었습니다. 공개적으로 다른 브라우저의 비교 수치는 보여주지 않았지만 얼마전에 공식 블로그에 포스팅됐던 IE8 Perfomance 아티클을 보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안정성 측면에서는 무엇보다 IE8의 탭이나 주소표시줄, 버튼 등의 개별 요소를 구별해서 설계한 Loosely-Coupled IE로 이전 버전의 IE에 비해 충돌 확률이 확연히 떨어뜨렸다고 합니다. 이제 탭 하나 죽었다고 IE가 통째로 죽는 일이 없어진거죠.
빠른 검색
멋지군요.. ^^;
비쥬얼 서치
뉴욕타임즈, 위키피디아, 아마존, 이베이 등으로 검색하면 비쥬얼한 검색 결과를 바로 검색창에 표시해 줍니다.
보안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피싱과 멀웨어로부터 보호해주는 기존 피싱 필터의 업그레이드판인 SmartScreen Filter와 포르노 모드라고도 불리는 웹서핑을 하면서 동시에 사용자의 흔적을 지워주는 InPrivate Browsing 기능, 그리고 내 브라우징 히스토리를 관찰하고 공유하려는 웹사이트를 막아주는 Inprivate Blocking이 가장 눈에 띄네요.
플랫폼
IE8은 W3C의 CSS 2.1 규격에 맞춰 웹표준을 준수하며 개발자들이 Accelerators (이전의 Activities)나 Web Slices 등의 개발에 참여 할 수 있는 여러가지 툴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http://msdn.microsoft.com/ie
그리고 아직 IE8으로 렌더링하기 힘든 웹페이지를 호환성 좋은 IE7 엔진으로 보는 Compatibility View와 이런 사이트 목록을 관리하는 Comatibility View Settings 기능도 추가되었네요. 이전의 Emulate 기능에서 이름만 바꾼것 같은데, 웬지 호환모드에서도 속도가 더 빨라진 느낌입니다.
이상 IE 8 Beta 2의 대략적인 기능을 간추려봤는데요. 제가 베타1 버전을 많이 써보지 않은탓에.. 혹시나 위에 설명하면서 이전의 베타1 버전과 중복되는 기능까지도 포함했을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번 베타2 버전은 속도나 기능면에서 많이 개선된점이 보이는데요.. 다만 아직 베타판인탓에 여러 웹사이트와의 호환성은 정말 꽝입니다. 다음 웹사이트도 안열려서 다운된줄 알았는데 IE7 호환성 모드로 여니까 정상적으로 작동하더군요.. ;;
음.. 마침내 패스워드 분야에서 로보폼에 견줘도 손색이 없는 무료 솔루션이 등장한것 같네요.
lastpass는 윈도우/맥에서 IE, 파이어폭스의 브라우저 패스워드를 저장하거나 자동 입력하고, 온라인을 이용해 모든 비밀번호를 동기화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데요.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면서도 상당히 안정적으로 동작하는게 인상적입니다.
다만 내 비밀번호를 다른 웹사이트로 저장하기 때문에 신뢰성의 문제가 생길수 있는데요. lastpass의 말에 따르면 모든 비밀번호는 256bit로 암호화되서 웹사이트로 전송되고 로컬에서 디크립트 되며, 본인들도 암호키가 없기 떄문에 안전성은 신뢰 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사이트 자체에서 내보내기 옵션을 지원하므로 사이트가 유료화 하거나 망한다해도 패스워드는 안전하게 가져 갈 수 있다고 합니다.
Step 3에서는 이미 컴퓨터에 저장된 비밀번호를 불러옵니다. 첫번째 옵션을 선택하면 모든 비밀번호를 보여주고 자동으로 lasspass로 불러오네요.
Step 4에서는 보안을 위해 로컬 컴퓨터의 비밀번호 흔적을 지울건지 여부를 선택합니다. 저는 일단 세번째 옵션을 골라 컴퓨터에 패스워드를 보관하기로 결정.
마지막으로 lastpass 웹사이트에 자동 로그인할지를 결정합니다. 온라인을 통해 패스워드가 동기화되니 당연히 로그인 하도록 놔두는게 좋겠죠.
설치가 완료되고 브라우저를 다시 시작하면 lastpass 툴바 아이콘을 볼 수 있습니다.
비밀번호가 저장된 사이트로 이동하면, 붉은색 테두리와 함께 자동으로 폼을 채워주고 자동로그인 (AutoLogin) 옵션을 보여줍니다.
네이버 같은 경우는 보안 슬라이더를 1단계로 조정하면 잘 작동하는군요.
툴바의 Sites를 통해 원하는 사이트를 선택하면 한방에 자동로그인이 가능합니다.
새로운 비밀번호를 발견하면 lastpass로의 저장 여부를 확인합니다.
lastpass는 로보폼, keepass 등의 여타 패스워드 관리 프로그램에서 데이터를 불러 올 수 있습니다. 아래는 로보폼에서 데이터를 불러와 임포트하는 모습입니다. 로보폼에서 로그인 – 목록인쇄로 들어가 홈페이지 URL을 체크하고 저장한뒤에 lasspass로 불러오면 되네요.
IE에서도 파이어폭스에 저장한 패스워드와 잘 동기화해서 작동합니다.
마지막으로 lastpass 웹사이트의 내 비밀번호 보관함입니다. 여기서도 사이트 이름을 클릭하면 해당 웹사이트로 자동로그인 시켜줍니다. 키로거 등의 위험이 있는 PC방 같은데서 유용하겠네요.
이밖에 툴바의 사이트 검색 기능이나 환경설정에 들어가 lastpass 사이트를 파이어폭스 사이드바로 열기 등의 다양한 기능들이 많이 있으니, 지금까지 마땅한 패스워드 관리자를 못찾으셨다면 lastpass를 꼭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아직은 비밀번호 외에 폼 관리기능까지 제공하는 roboform이 조금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만 무료로 이만큼의 유연한 기능을 제공하는것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파폭의 관련 부가기능인 Sixpper 등에 비해 훨씬 좋은것 같습니다.. ^^;
로보폼의 폼관리 기능은 개인적으로 외국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자주하는편이라 나름대로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물론 한국 사이트에는 말씀하신것처럼 안되는곳이 더 많지만요.. ;;
아무튼 패스워드 관리기능만큼은 로보폼에 견주어도 결코 떨어지지 않는것 같아요.. 단점도 있지만 나름대로 장정도 많이 보인다는.. ^^;
Joogel은 상당히 독특한 인터페이스로 다양한 검색엔진을 이용 할 수 있는 브라우저 플러그인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와 비슷한 기능을 제공할때 대체로 독립된 프로그램이나 브라우저의 확장기능을 사용하는데요. 이에 반해 Joogel은 Get the joongel plugin now 버튼을 눌러 파이어폭스나 IE에 검색엔진으로만 등록하기 떄문에 훨씬 가볍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또한 Top 10 Categories 페이지로 가면 유형별로 검색엔진을 따로 묶어놓아 이미지, 비디오, 토렌트 등의 전문 검색엔진 묶음을 추가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해외 검색엔진이라 그다지 활용도는 높지 않지만, 이미지와 토렌트 검색엔진 묶음은 쓸만하네요.
그리고 오늘 발견한 또하나의 특이한 메타 검색툴 Widexplorer 입니다. 인터페이스를 가로로 해서 여러 사이트의 검색 결과를 횡스크롤로 빠르게 볼 수 있어요. 보통 검색 결과의 첫번째 페이지만 확인하는게 일반적이니.. 그런 검색 패턴과 은근히 잘 맞아떨어지는것 같습니다.
구글, Cuil, 위키피디아, Yahoo Answers, 유튜브, 그리고 이미지 검색은 Live Search를 사용하고 문서 공유사이트인 Scribd도 검색해 주네요.
역시 뭐든 라이벌이 있어야~
그렇죠.. 뭐든지 공정한 경쟁이 뒷받침 되어야 발전하는것 같습니다.
진짜 경쟁상대가 있어야 서로 똥줄타면서 열심히 하는군요..
독점이란 안좋은 겁니다.
네.. 좋은 선례를 남기는것 같아요.. ^^;
파폭이 웹브라우저시장을 독점한다면 또 다른 숙적이 나타나겠죠?
그 웹브라우저 이름은 "파이어도그" 어떻습니까? 불독..
엄청나게 큰 불독이 여우를 잡아먹는다는 설정이긴합니다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