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탑재된 첫번째 휴대폰인 G1이 오늘 공식 발매된 가운데,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을수 있는 안드로이드 마켓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아직 애플리케이션의 갯수는 50개 정도로 그다지 많지 않지만 월요일부터 개발자에게 업로드를 허용한다고 하니 본격적으로 활성화 되려면 아직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올해말까지는 무료 애플리케이션만 허용한다는 방침인데요. 사실 프리미엄급의 프로그램이나 게임들은 유료로 공급되는 현실을 감안하면, 실제적으로 애플 아이폰의 App Store와 경쟁하는 구도는 내년부터 시작 될 것 같습니다. App Store는 출발 당시부터 애플리케이션이 500여개 정도 준비되어 있었죠.
그나저나 구글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의 수익배분 모델도 흥미롭습니다. 개발자가 판매 수익의 70%, 나머지 30%는 통신사와 결제 수수료로 들어가고 구글은 한푼도 안가진다고 합니다. 애플도 개발자에게 똑같이 70%를 나눠주는 모델이지만 나머지 30%에서 통신사와 애플이 어떻게 나눠가지는 안밝혔는데, 구글은 공식적으로 땡전 한푼 안가져간다고 선언했네요. 아무래도 Don’t be evil이라는 자사의 모토를 내세워 애플에 비해 좀 더 도덕적이고 열려있다는 이미지를 인식시키려는 마케팅인것 같아요.. ㅎ
아래는 개인적으로 써보고 싶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입니다. 제닉스님의 블로그를 보니 구글에서 위키를 수용 할 수도 있어 한국도 안드로이드폰 발매 가능성이 보이던데, 이런 애플리케이션을 쓸 수 있다면 발매 즉시 지를것 같아요.. +_+
(여기 TechCrunch 링크로 가면 애플리케이션의 동영상 데모도 볼 수 있네요.)
와이파이와 연결해 스카이프로 저렴한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은 지원국가 대상에 없지만 국제전화 이용만으로도 대박이죠!!
GPS와 카메라, 구글맵을 이용해 이동한 경로에 사진과 음성녹음을 남길수 있고, 추후 사진을 이용한 네비게이션이 가능합니다. 다른 사람과도 공유 할 수 있다고 하니 주변을 찍어 찾아오는 길을 좀 더 친숙하게 알려주거나 여행시에 이동경로를 효과적으로 기록 할 수 있겠네요.
카메라를 통해 주변 지형지물의 위키피디아 정보를 보여줍니다. 해외여행때 활용하면 좋을듯 하죠.. ^^
이건 여성분들이 정말 좋아할듯.. 옷이나 액세서리를 사진으로 찍어 가상의 옷장에 보관한후 그날 그날의 코디를 편리하게 관리 할 수 있어요.
카메라로 물건의 바코드를 스캔해 온라인으로 가격 비교를 하거나 구매가 가능한 가장 가까운 스토어를 알려줍니다. 그렇지만 데이터베이스 문제때문에 아무래도 한국에서 활용하기는 힘들듯.. –_-;
다운로드 받은 노래의 코드를 보면서 기타 학습이 가능합니다.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되는 하드웨어가 있으면 실제 장비에서도 블루투스를 통해 코드를 볼 수 있다네요.
아이폰에서는 $7.99에 판매하지만 안드로이드에서는 무료네요.. ㅎ
이밖에 음악을 좋아하시면 imeem에서 음악을 스트리밍하는 imeem Mobile과 라디오나 스피커 옆에 휴대폰을 갖다대면 노래 정보를 알려주는 Shazam 같은 애플리케이션도 흥미를 끌겠네요. 그렇지만 역시 가장 쓸모있는 프로그램은 안드로이드에 내장된 지메일과 같은 구글 애플리케이션입니다. 구글빠의 입장에서 사진만 봐도 정말 쓰고싶은 생각이 솔솔.. –_-;
안드로이드 구글 애플리케이션 스크린샷 <- 클릭해서 감상하세요.
아래는 오늘 G1을 사려고 샌프란시스코에 모여든 사람들입니다. 아이폰 만큼 뜨겁지는 않지만 그래도 사람들의 관심이 대단하긴 하네요.
via TechCrunch, DownloadSquad, Wired, Gizmodo
"구글 뉴스" 분류의 다른 글
| 구글 I/O에서 공개된 안드로이드 폰의 모습 (12) |
| 계속 상승하는 구글의 검색 점유율, 물먹는 야후와 마이크로소프트 (2) |
| 구글의 프렌드 커넥트 잠깐 맛보기 (6) |
| 구글 크롬도 확장기능 지원 준비중 & 웹킷의 새로운 자바스크립트 엔진 성능... (10) |
| 어린이들이 만드는 구글 로고 (4) |

TRACKBACK :: http://www.choboweb.com/trackback/532
-
안드로이드 마켓(Android Market)과 애플 앱스토어(AppStore)
Tracked from 마음으로 찍는 사진 삭제구글에서 최초의 구글폰인 G1의 출시에 맞추어서 안드로이드 마켓(Android Market)을 오픈 했습니다. 이는 기존에 애플이 아이폰용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기 위한 창구로 만든 애플의 앱스토어(AppStore)와 유사한 어플리케이션 판매 창구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당연히 7월 10일에 오픈한 앱스토어의 소프트웨어의 수가 훨씬 많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는 현재 20여종의 소프트웨어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는 기존에 아이폰(아이팟 터치..
2008/10/23 20:17
이 포스트를 구글 공유항목 페이지에 게시










댓글을 달아 주세요
"구글에서 위키를 수용해"가 아니고 위피를 수용할 수 있다고 한 거 아니였나요?
2008/10/23 09:13아.. 그렇죠.. 제가 오해할만한 문구로 적었네요.. ;;
2008/10/23 09:16수정하겠습니다. 지적 감사감사.. ^^;
드디어 마켓을 열었네요.
2008/10/23 09:37애플, 구글 둘다 기대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 ^
이제는 혹시라도 나올지 모를 구글쪽에 더 기대가 쏠립니다.. ^^;
2008/10/23 09:39전 아무래도 블로그를 때려쳐야겠어요. 웹황제님의 수준높은 글을 보니...
2008/10/23 10:50이런글에 무슨 수준은요.. 별바람님의 심후한 내공을 어찌 따라가라고.. -_-;
2008/10/23 18:13드디어 전쟁의 서막이군요.
2008/10/23 14:38구글이 한푼도 안 가진다니.. 뭘로 수익을 얻을 건지 궁금합니다.
플랫폼을 일단 깔아놓고 나중에 모바일 광고 시장을 노리는건지...
구글은 일단 깔아놓고 광고사업으로 올인하겠죠.. 정말 대인배스런 수익전략이죠.. ㅎㅎ
2008/10/23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