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 동영상 촬영 기능으로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니콘 D90과 500만원대의 HD 캠코더인 파나소닉 HVX와의 동영상 화질 비교입니다. HD 화질로 스트리밍 해주는 Vimeo에 호스팅 되어 있고, 확실히 니콘 D90를 구매하려는 분들에게 좋은 참조가 되겠네요.
D90 and HVX side-by-side test from Chronicle Project on Vimeo
동영상을 보니 해상도나 선명도에서는 HVX가 앞서는것 같은데, 생각외로 D90의 화질도 절대 떨어지지 않는데요. 앞으로 캠코더 구입할 일이 점점 더 없어지겠군요.. ^^;
니콘 D90
파나소닉 HVX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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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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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90에 낚이시는 분들이 제법 많아서 한말씀 드리자면..
2008/09/20 10:29d90이 렌즈교환이 되는 DSLR의 장점을 살려 독특한 영상을 촬영할수 있다는점은 장점이나 그걸 방송용 카메라와 맞먹는 수준이라고 평가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방송국에서도 d90을 도입해야한다는 이야기를 하시는분들도 있는데 그렇게 따지면 이미 d90은 방송국에서 서로 구매할려고 난리가 났을겁니다..물론 방송국에서는 d90을 안사죠.
d90은 일단 풀HD급 영상이라고 홍보를 하고 있으나 자세히 살펴보면 풀HD급 화질과 품질이라고 보기에 힘들고 니콘도 은근슬쩍 그렇게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고화질로 녹화시 5분촬영후 자동으로 정지되어 버리니 다시 촬영할려면 딜레이타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연속촬영에서는 캠코더에 비해 불리하죠.
그리고 동영상에서의 AF 즉 자동초점이 안되서 불편하죠..물론 MF 즉 수동초점으로 촬영이 가능하긴 하지만 동적인 움직임을 촬영하려면 포커스가 어긋나버리는게 니콘측이 제공하는 샘플영상에서도 확연히 드러납니다. 그나마 니콘은 전문 스테디장비를 이용해 그걸 최소화했긴 했습니다만..특히 움직임이 심한 어린이들이나 스포츠등을 촬영하게 되면..포커스가 어긋난 화려한 영상을 체험하며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게다가 동영상에서의 자동초점, 인물인식을 지원하는 기종이 d90의 뒤를 이어 출시되어 버렸습니다. 캐논의 5D마크2인데요. 이 녀석은 비싼 기종이긴 합니다만 앞으로 자동초점으로 동영상을 촬영할수 있는 DSLR이 대거 쏟아질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오직 MF로만 찍을수 있는 d90은 메리트가 없게 됩니다. 물론 수동초점도 익숙해지다보면 AF못지않게 찍을수 있다지만 동영상에서의 AF와 MF를 동시에 지원하는 DSLR카메라가 더 유용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d90의 동영상은 빛을 받아들이는것이 제한적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특정 장면에서는 유난히 밝아졌다가 유난히 어두워지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아무리 밝은 조리개를 지원하는 렌즈를 마운트해도 이 부분을 피해갈수는 없게 됩니다.
그리고 사운드녹음...모노로 저장되니 음질은 포기해야합니다. 5D마크2가 필요할경우 외장 마이크를 연결해 고화질 음성을 녹음할수 있지만 d90은 불가능하니 추후 편집과정에서 음성을 따로 녹음하거나 음악을 넣는수빆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또한 d90으로 촬영된 영상을 보면 화면이 조금씩 흔들리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분명 삼각대로 고정한 상태의 촬영에서도 그런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니콘이 설계를 잘못한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물론 이건 차후에 펌웨어나 다른방법을 통해 개선시킬수도 있으니..
아무튼 D90의 동영상 기능이 나쁜것은 아닙니다. 현재로선 가장 저렴한 가격에 DSLR동영상 기능을 체험해볼수 있는 기종이니까요 ^^
헉.. 완전히 포스팅을 하고도 남을만큼의 긴 댓글을 남겨주셨네요.. ;;
2008/09/20 10:35워낙 촬영 장비에 대한 지식이 일천한 관계로 별바람님의 댓글을 보면서 다시 한번 공부하게됐습니다.. ㅎㅎ
그나저나 아이디를 별고수로 바꾸심이.. ^^;
본문보다 더 감동을주는 댓글이군요 =_=
2008/10/24 13:10네.. 별바람님 댓글때문에 제가 항상 부끄러워집니다.. -_-;
2008/10/25 09:32저는 그저 방랑의 왕초보일뿐입니다..고수는 웹초보님에게 어울리는 단어지요..^^
2008/09/20 11:04그나저나 캠코더도 그렇고 카메라도 그렇고..디지털기기는 일단 비쌀수록 좋은 화질과 기능을 제공해줍니다. 예로...제가 일반 유저용 캠코더를 가지고 있긴 합니다만 300만원을 넘어가는 고가의 캠코더에 비해서는 안습이고 또한 300만원을 넘어가는 고가의 카메라 역시 1천만원대를 넘어서는 캠코더에 비해서 센서크기 등에서 매우 안습이 됩니다.
카메라 역시 마찬가지지요..아무리 비싸고 멋진 화질을 제공해주는 전문가용 DSLR기종도 1천만원대를 넘어서는 중형카메라에 비해서 센서크기나 화질면에서 매우 불리합니다. 심지어 6000만 화소를 지원하는 중형카메라도 있으니..중형도 그런데 대형카메라는 뭐 말다한셈이죠.
덧붙이자면 베이징올림픽의 고화질 HD영상촬영을 도맡아하던 모 방송국의 캠코더는 최소 5천~1억이 넘는 기종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들 캠코더의 영상을 또 고품질로 각 가정에 송신하기 위해서는 전문 중계장비가 필요한데요. 이것까지 포함한다면 그 액수는 굳이 말할필요도 없이 많아집니다 ^^
결론은 디지털장비는 개인이고 회사이고 간에 계속해서 지름신의 계시를 부른다는 거죠 ㅎㅎ
역시 디지털 장비는 비싸야 제값을 한다는 말이군요.. 절대 동감입니다.. ^^;
2008/09/20 21:50보시면 알겠지만 피사체가 움직이거나 특히 카메라 시점이 움직일 때는 D90의 화면이 매우 울렁이죠? 가만히 정적인 상태에서는 뛰어날지 모르나 보통 캠코더 찍는 경우 - 사람이 캠코더 들고 이리저리 움직이는 - 를 생각해보면 HD캠과 비교는 사실 힘듭니다. 또, 요즘 가정용 HD 캠코더의 크기는 한 손으로 쥘 수 있고 무게도 200그람이 안나갑니다. 900그람 급의 DSLR과 LCD 창도 안 움직이는 것과 직접적인 사용성을 비교하기는 매우 무리입니다. 요즘 HD 캠코더 한 번 써보시면 물론 낮은 조리개로 인한 아웃포커싱 효과 같은 것은 불가능하지만 HD 캠코더를 대체한다~ 글쎄요. 그 정도는 결코 아닙니다. 저도 EOS-5D 사용자이고 DSLR을 오랫동안 써왔습니다.
2008/09/20 20:07그렇군요.. 역시 동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캠코더를 DSLR이 아무리 좋아진다해도 그 특유의 그립감과 안정감을 따라잡기는 무리겠죠..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_+
2008/09/20 22:02없는것보단 있는게 더 좋겠죠 ^^
2008/09/21 01:04더욱이 보급~중급기 라인에서 저만한 스펙에 동영상기능까지 지원됟다면 사용자들이야 감사한거죠 ㅎㅎ
그렇죠.. 같은값이면 다홍치마라고 보급형 DSLR에 저정도 스펙의 동영상 기능을 마다할 필요는 없을듯.. ^^;
2008/09/21 02:39맛뵈기로.... 썩 괜찮다고 할 수준은 된다고 생각..^^~
2008/09/30 13:06가지고 놀기엔 좋은 수준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쪽도 앞으로 경쟁이 치열해질거라 예상하면.. 말씀하신대로 고급 장난감 같은 기능으로 사용될지도.. ;;
2008/10/01 08:578백만화소달은 폰카가
2008/10/24 13:13디카 뺨때릴수있다고 해봤자
뚝딱이 디카보다 좋은모델을본적이없는것처럼
뚝딱이가 아무리좋아졌어도
DSLR저리가!할만큼도아니고;;
그래도 없는것보다 일단 있는게 좋잖아요 ㅎ
그럼요.. 쓰든 말든 일단 넣어주면 좋죠..ㅎ
2008/10/25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