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윈도우의 아쉬운 2%를 채워주는 프리웨어 소개에서 제가 첫손에 꼽은 프로그램이 Launchy인데요. 제 개인적인 선호 여부를 떠나 기본적인 키보드 런쳐 기능 외에도 다양한 활용법이 돋보이는 툴이기도 합니다. Launchy와 비슷한 키보드 런쳐로 Keybreeze나 nDroid 등의 여러 유틸리티가 막강한 성능을 뽑내기는 하지만, 편리한 인덱스 기능과 막강한 플러그인의 활용 때문에 나온지는 오래됐어도 아직까지 Launchy가 윈도우의 생산성 향상 유틸리티로 #1 자리를 지키는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아직 Launch(런치)를 접해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런치의 기본적인 사용법과 옵션 메뉴, 기본 플러그인을 간단히 살펴볼께요.. 아이콘은 클릭해야 맛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속는셈치고 꼭 한번 런치를 접해보시길.. ^^;
먼저 런치의 다운로드는 아래 링크에서 받으시고요.
Launchy 다운로드 (윈도우)
리눅스 베타 다운로드
런치의 사용법은 극히 간단한데요. 설치하면 시작 프로그램에 등록되고, 기본 단축키인 Alt+Space로 불러 올 수 있습니다.
런치를 처음 설치하면 기본적으로 바탕화면, 빠른실행과 시작메뉴의 파일들이 인덱싱 되는데.. 만약 바탕화면에 파이어폭스 아이콘이 있다면, firefox라고 타이핑하고 엔터를 눌러서 파이어폭스를 실행하면 됩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의 실행과 동시에 런치가 닫히게 되는데, 타이핑 중에 닫으려면 화면의 다른 부분을 클릭하거나, 다시 Alt+Space 또는 Esc 키를 눌러도 됩니다. 런치를 완전히 종료하려면 런치를 우클릭하고 Exit를 선택하면 됩니다. 스킨에 따라 종료 버튼이 있는것도 있습니다.
또한 이름의 일부분만 입력해도 많이 사용하는 순으로 추천 목록을 보여주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firefox는 fir이나 ff만 치고 잠시 기다리면 이 철자에 상응하는 파일들을 불러와 아래 이미지 처럼 추천하는 목록을 보여줍니다.
인터넷 주소를 입력하면 바로 브라우저를 열고 해당 웹사이트에 접속합니다. 이 기능은 Weby 기본 플러그인에 포함되어 있는데, Weby 플러그인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더 자세히..
드라이브명을 입력해 폴더와 파일 탐색 모드로 들어 갈 수 있습니다. c:\ 또는 d:\ 등을 입력한후 폴더의 첫글자를 입력한고 탭키를 누르면 경로를 자동 완성해 주는데요. 예를 들어 c:\p를 입력하고 탭키를 누르면 자동으로 c:\program files를 완성해 주고, p로 시작하는 다른 경로를 원하면 계속 탭키를 눌러 원하는 경로를 찾으면 됩니다. 그리고 경로를 찾아 들어 가면서 추천 목록에 뜨는 폴더나 파일에 아래 화살표로 고른후에 탭키를 누르면 해당 경로를 런치에서 유지하면서 계속 탐색이 가능해집니다.
런치를 불러오고 오른쪽 상단의 톱니바퀴 모양의 버튼을 클릭하면 옵션에 들어 갈 수 있는데, 먼저 General 탭에서는 다음과 같은 설정을 바꿀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옵션에서 그다지 바꿀것은 없지만, 런치가 어떤 옵션을 제공하는지 알아두면 좋겠죠.. ^^;
User Interface
- Always display Launchy window : 런치가 프로그램 실행후 닫히지 않고, 항상 보이게 합니다.
- Hide Launchy when it loses focus : 런치가 선택되어 있지 않으면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 Always on top : 항상 모든 프로그램 위에 보여집니다.
- Condense suggestion list : 프로그램의 추천 목록을 좀 더 간략한 방식으로 보여줍니다.
- Always center Launchy : 런치를 실행 할 때 항상 화면 중앙에서 실행합니다.
- Hotkey : 런치의 실행 단축키를 변경 할 수 있습니다.
GUI
- Opaqueness : 런치의 투명도를 조절합니다.
- Fade in time : 런치가 실행될때의 애니메이션 시간을 설정합니다.
- Fade out time : 런치가 사라질때의 애니메이션 시간을 설정합니다.
- Simultaneously visible alternate suggestions : 추천 목록에서 스크롤 하지 않고 한번에 몇개의 아이템이 화면에 보여질지 결정합니다.
- Max. number of alternate suggestions : 추천 목록에서 스크롤 해야 하는 부분까지 포함에서 몇개의 아이템을 포함할지 결정합니다. (c:\ 처럼 파일시스템을 탐색할때는 이 옵션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System Options
- Check for updates on startup : 런치를 처음 실행 할 때 런치의 업데이트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 Show hidden files in browse mode : 런치를 이용해 파일을 탐색 할 때 (예: c:\ 명령), 숨김 속성의 파일도 보여줄지를 결정합니다.
- Portable mode (USB Stick) : USB 메모리에서 실행 할 수 있도록 런치의 설정 파일을 런치의 실행파일과 같은 위치에 만들어 줍니다.
- Use fast indexer? : 런치 카탈로그에 인덱스하는 파일의 양이 많아지면 런치가 느려질수 있는데, 그럴때 이 옵션을 활성화하면 더 빠른 인덱스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다만 속도가 빨라지는 대신 메모리를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수천개의 파일 미만이라면 활성화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 Minutes between catalog updates : 런치의 인덱스를 얼마나 자주 업데이트 하는지를 결정합니다. 기본값은 10분이며.. 0으로 설정하면 자동 스캔을 하지 않습니다.
Skins 탭에서는 입맛따라 스킨을 선택 할 수 있는데, 더 많은 스킨은 Launchy Skins 2.0+ 게시판과 deviantArt를 둘러보시면 됩니다. 스킨 설치 위치는 런치가 설치된 폴더 밑의 Skins 디렉토리 밑에 넣어주고, 스킨을 만들기 위해서는 “Skins” 디렉토리 밑에서 “Default” 디렉토리를 복사해 style.qss 파일과 misc.txt 파일을 편집하고 이미지를 교체하면 됩니다.
Catalog 탭에서는 런치의 인덱싱을 담당합니다. 여기서 런치가 인덱스하는 폴더를 하단의 + 버튼을 눌러서 추가하면 되는데, 왼쪽의 File Types 부분에서 음악 폴더는 *.mp3, 그림 폴더는 *.jpg 처럼 폴더내의 특정 파일만 인덱스 하도록 설정 할 수 있습니다. 모든 파일을 익덱싱 하려면 *.*라고 넣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래 부분의 Executables에 체크를 하면 실행 파일만 익덱스 하고, Directories를 체크 하면 해당 폴더 밑의 서브폴더도 인덱스 합니다. 바로 아래의 Depth를 통해 서브폴더의 인덱스 깊이를 설정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폴더를 등록시켰다면 Rescan Catalog 버튼을 눌러 인덱스를 업데이트 하면됩니다.
Plugins 탭은 런치를 확장시켜주는 여러 플러그인을 관리하는데요. 런치의 플러그인은 런치 폴더 밑의 Plugins 디렉토리에 dll 파일로 등록되어 있으며, 다른 플러그인을 설치할때도 여기에 설치하시면 됩니다. 공식 플러그인은 Weby,Calcy,Runner가 있으면 사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Weby는 파이어폭스와 IE의 북마크를 자동으로 인덱스해 런치로 즐겨찾기를 구동 할 수 있고, 하단에 등록된 사이트들을 이용해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무 웹사이트의 주소를 넣고 엔터를 눌러도 해당 웹사이트로 이동합니다. (만약 파이어폭스 3에서 북마크를 인덱스하지 못할때는 about:config으로 들어가서 browser.bookmarks.autoExportHTML의 값을 true로 바꿔주고 다시 인덱스를 리스캔 하면 됩니다.)
즐겨찾기 구동은 그냥 사이트의 이름을 입력하면 되고, 검색을 할 때에는 먼저 사이트에 할당된 키워드를 넣고.. 탭키를 누른후.. 원하는 검색어를 넣고 엔터를 누르면 됩니다.
예를 들어 firefox를 구글로 검색 할 때, google을 입력하고.. 탭키를 친뒤.. firefox를 입력해서 엔터를 누르면 브라우저가 열리면서 구글로 검색이 됩니다. 브라우저가 이미 열려진 상태면 당연히 새탭으로 열리고요.
그리고 하단의 + 버튼을 눌러 검색엔진을 추가 할 수 있는데, 네이버 같은 경우는 아래값을 해당 필드에 넣어주면 됩니다. 대부분 원하는 검색엔진으로 아무 단어나 검색하고 검색어 부분을 %s로 교체해주면 잘 작동합니다.. ^^;
Name : Naver
URL : http://search.naver.com/
Query : search.naver?sm=tab_hty&where=nexearch&query=%s&x=0&y=0
Calcy는 간단한 계산기 플러그인으로 아무 설정 없이 바로 런치에서 사칙연산 기능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Runner는 커맨드라인 명령어를 등록하고 실행해주는 플러그인 입니다. 예를 들어 아웃룩에서 새로운 메모를 만들어 주는 /c ipm.stickynote 커맨드를 런치의 Runner 플러그인에 등록해, note라는 명령으로 아웃룩의 새로운 메모 만들기가 실행되게 만들수 있습니다. 또 기본적으로 등록된 cmd 명령어를 통해 cmd, 탭, ipconfig 등으로 시작 – 실행 - cmd로 들어가지 않고도 여러가지 도스 명령어를 구동 할 수 있습니다.
이 Runner 플러그인은 다양한 방법으로 응용이 가능하니 이건 다음편에서 다른 플러그인들의 소개와 함께 더 많은 활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
본격적인 런치 활용법은 다음편에서 계속~~
RSS가 무엇인지 궁금하시면 한RSS 만화 가이드~
와 이건 정말... 보물 중의 보물이네요 -_-;;;;;;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넵.. 정말 보물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것 같아요.. 앞으로 어떤 물건으로 변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ㅎㅎ
이 애드온도 재밌을 것 같군요... ^^
좋은 소개 감사드립니다... ^^
네.. 장난감용으로도 그만입니다.. ㅎㅎ
Enso 프로그램을 파이어폭스 확장기능으로 바로 옮겨놓은 것 같네요^^*
Enso 너무 잘 쓰고 있습니다.
Enso를 쓰셨으니 Ubiquity도 잘 적응하시겠네요.. ^^;
와.. 이거 좀 짱인듯? ^^
재밌고 좋은 부가기능 소개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칭찬 감사하구요.. 유용하게 사용하시면 좋겠네요.. ^^;
키보드런쳐는 굳이 사용해보지 않았는데, 웹초보님이 이렇게 추천해주시니 한번 사용해봐야겠어요~~ ^^
초기 버전임에도 기능이나 안정성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
이런걸 쓰면 주변에서 한층더.. . 오덕후로 볼 것 같지만..-0-;;
기꺼이 깔아서 써보렵니다^^
좋은 애드온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덕후 보다는 그래도 해커라고 부르며 스스로 위안을.. ㅠㅠ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녀석 장착하고 나서 Fast Dial이 작동하지 않더군요. 처음엔 다른 이유인줄 알았는데 가장 최근에 장착한 애드온이기에 혹시나 해서 이녀석을 "사용안함"으로 해놓고 다시 재가동 시켜보니 Fast Dial이 되더군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그 이유를 알수 있을지......
글쎄요.. 아무래도 실험단계의 확장기능인 만큼 알수없는 버그들이 많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다른 확장기능과의 충돌을 어느정도 감수 해야 될 것 같아요.. ;;
단연 최고는 아닌거 같은데요..최고는 웹초보님을 말하는것입니다.
ㅋ.. 부끄러워서 숨고싶어요.. -_-;
mozilla lab가서 확인해보니 fast dial 버그문제와 관련된 댓글들이 수두룩하더군요. 해결책도 올라왔는데
부가기능 사이트에는 1.9버전이 링크되어 있지만 현재 2.1버전까지 나와 있더라구요. 2.x버전 이상부터는 아무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현재 2.1을 깔고 사용중인데 아무 문제없이 Ubiquity와 fast dial을 모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 아무쪼록 해결책이 있었다니 다행이네요.. ^^;
웹초보님 말씀대로
파폭고 다른 브라우저의 경계를 지을수도 있게끔할 가능성이 엿보이는
확장인듯 보이는 군요...물론 아직은 미흡해보입니다만
아이디어 자체는 매우 돋보이는 군요
파폭의 이런 개방성이 매우 놀라울따름입니다
파폭을 어쩌다가 접해본게 최근 몇주라...이 사이트도 최근 며칠만에 알았네용
좋은 내용 많이 보고 갑니다..파폭과 친해질듯해서 웹초보님 사이트를 자주
들릴듯하네용...
아직 초기 상태인데도 이정도 완성도를 보여주는게 놀라울 따름이지요.. 앞으로 어떤 물건으로 탈바꿈할지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
댓글 감사하고요.. 자주 놀러오시면 좋겠네요.. ^^;